- *노사의 관계는 가깝고도 먼 것처럼
멀면서도 가까운 것 처럼하라.
- *너희중
다툼이 어디서 나느뇨 너희지체중 싸우는 정욕으로 부터 쫓아
난것이 아니냐
-
- 노사관계는
한마디로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.
- 너무
가까히 하면 어용이라는 지탄을 받고, 사이가 너무 뜨면 양자의
관계는 얼마
- 가지
못하여 원수처럼 해여저야 한다.
- 이러한
알송달송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려고 함에 있어서는 여러가지
지혜가
- 필요하게
된다.
- 지혜가운데는
좋은 의미의 지혜도 있지만 반대로 나쁜 의미의 지략이 항상
따라
- 다니는
것이다. 좋은 의미의 지혜는 두말할것 없이 선의의 당사자끼리
서로가
- 서로를
존중하고 믿어주며 상대를 높혀주는 것이다. 물론 상대방에게
이익이
- 돌아가는
것을 막지 않을 뿐더러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자신의
- 일처럼
도와 주는것이다. 마치 우정관계나 사제관계처럼 말이다.
그러나 노사관계는 이러한 친구와 친구의 관계와도 다르며,
선생님과 제자와의
- 관계와도
다르다. 왜냐하면 서로간에는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경우도 있을
수
- 있어서
언제나 좋을 수 는 없는 특별한 관계이다.
- 이러한
이익이 상반되는 관계에서는 서로가 이익을 많이 가지기위한
다툼이
- 일어나는
것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없는 지략이 춤을 춘다.
- 이러한
좋은 의미에서의 지혜와는 달리 정 반대되는 지략을 크게 나누어서
- 열네가지로
보고 있는데 이 열네가지를 뒤섞기도 하고 겹치기도 하면서
- 다양하게
활용하는 것을 속임수라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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